초등 돌봄교실 늘봄학교 신청 대상 및 운영 계획 놓치지 마세요

맞벌이 부부에게 가장큰 고민은 초등학교 자녀들을 어떻게 돌보느냐입니다. 이런 맞벌이 가족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늘봄학교 추진 방안을 발표하였습니다. 지난 1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맞벌이 및 저소득층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 돌봄교실에 해당하는 늘봄학교 운영계획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초등 돌봄교실 늘봄학교 신청 대상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초등 돌봄교실 늘봄학교 

늘봄학교란? 

방과후 초등 돌봄교실 서비스를 통해 초등학생 자녀들을 오후 8시까지 학교에서 돌보는 정책으로 윤석열 대통령 대선공약이자 국정과제에 해당합니다. 

 

기존 초등 돌봄교실은 2004년에 처음 시작된 제도로 맞벌이부부들의 돌봄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초등 돌봄교실은 모든 아이들이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며 한정된 시간으로 남은 시간에 아이들을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는 항상 맞벌이 부부들의 고민거리였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이런 시간적 제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3월부터 초등 맞춤형 돌봄교실인 늘봄학교를 시범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늘봄학교 전국 확대 2025년까지 

교육부는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약 200개와 4개의 교육청에 늘봄학교를 시범 도입할 예정입니다. 2024년부터는 시범 교육청을 7~8곳으로 확대한뒤 2025년 이후부터는 희망하는 학생에 대하여 늘봄학교에서 초등 돌봄교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확대 계획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와 돌봄교실 차이점 

①아침돌봄

 -오전 7시 ~오전 9시 학교 여건에 맞게 운영

 

②오후돌봄

 -1~2학년 -오후 1시 ~ 5시 

 -3~4학년 -오후 2시 ~ 5시

 -5~6학년 -오후 3시 ~ 5시 

 

③저녁돌봄

-오후 5시 ~ 8시 희망학생 석식 간식 및 상담 프로그램 제공 

 

초등돌봄교실과 늘봄학교의 가장큰 차이점은 아침과 저녁까지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여러 맞벌이부부들의 자녀들을 지원한다는 점입니다 아침 돌봄, 오후 돌봄, 저녁돌봄으로 프로그램을 나누어 운영하고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돌봄신청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할계획입니다. 

또한 늘봄학교는 방과후 활동과 돌봄의 질적 수준을 높여 교육을 제공합니다. 긴급하게 돌봄을 맡기는 일시 돌봄도 생길 예정입니다. 일시 돌봄과 급식비 간식비는 유료로 제공하고 아침 및 오후 저녁 돌봄 서비스는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초등 1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 

초등 1학년의 돌봄 공백을 메우는 에듀케어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희망을 하는 경우 학교 수업을 마치고 교실에서 놀이 중심 교육과 여러 예체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수업, 코딩수업, 로봇수업 등 여러 산업분야의 프로그램이 방과후에 개설되어 학생들이 이용할 예정입니다. 

 

■초등 돌봄교실 인력지원 계획 

늘봄학교 시범운영 실시로 초등학교 교사들의 업무가 증가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인력 지원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현재 돌봄교실을 지원하는 공무원은 약 260명으로 2023년에 추가로 120명을 추가 증원할 계획입니다. 해당 인력은 방과후 시간강사 선정 및 계약, 수업 프로그램, 강사연수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초등 돌봄교실 신청방법

정부 24누리집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신청기간은 각 지역 개별학교 일정에 따라 다릅니다. 제출서류는 맞벌이 가정임을 증빙할 수 있는 각종 서류가 필요합니다.

 

https://www.gov.kr/portal/rcvfvrSvc/dtlEx/134200000005

서비스 상세 | 보조금24 | 정부24

 

 

이상으로 초등 돌봄교실 늘봄학교 신청 대상 및 운영계획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정부에서도 맞벌이 부부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하는 제도가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상이 되시는 분들이라면 자세히 알아보시고 활용하시기 바랍니다.